3S, 경영권 분쟁 반박…주가는 15.16%↑

- 3S, 한국웨이퍼홀딩스와의 갈등에 공식 입장 발표

3S

 

16일 3S의 주가는 전일 대비 15.16% 상승하며 마감했다. 거래대금 약 1000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급등은 3S가 한국웨이퍼홀딩스와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한 데 따른 것이다. 3S는 경영 방해 시도라며 일부 언론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

 

3S는 최근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나온 언론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보도 내용 중 중국 법인 출자와 비정상적 자금 운용, 경영진 교체 등에 관한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또한, 중국 법인 출자와 자금 운용은 외부 회계법인의 검토를 거쳐 적법하게 진행되었으며, 로열티 지급 문제도 사전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3S는 향후 이런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회사는 반도체 웨이퍼캐리어박스(FOSB)와 환경시험장치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3S는 반도체 웨이퍼캐리어박스를 생산하는 유일한 국내 업체로, 세계적으로는 4개 회사만이 해당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환경시험장치사업 부문에서는 칼로리메타와 환경시험장치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은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3S는 이번 경영권 분쟁을 거치며 경영 안정성과 신사업 추진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이런 분쟁에 대한 대응을 강하게 해나갈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25.04.16 트레이딩뉴스 (minplay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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