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29% 하락 14일 진양산업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29.19%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약 390억원에 달했고, 장중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대선 불출마 선언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진양산업은 오세훈 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양준영 진양홀딩스 부회장과의 연관성으로 인해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 시장의 불출마 선언이 진양산업을 포함한 관련주들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진양산업은 폴리우레탄 폼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플라스틱 발포성형물 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인 연질 슬라브폼은 자동차, 신발, 침구류 등 여러 산업에서 중간소재로 활용된다. 최대주주는 진양홀딩스이며, 45.18%의 지분율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