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 허가 획득 16일 코스닥 시장에서 CMG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현병 치료제 '메조피(Mezofy)'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29.95% 급등해 오전 11시 37분경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거래대금은 약 730억 원에 달했다.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급등했고, 이로 인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은 FDA로부터의 품목허가 승인 소식이었다. CMG제약은 메조피를 자사가 개발한 조현병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아리피프라졸 성분 기반의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으로, 정제 복약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복약 순응도를 높인 개량 신약이다. 복용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을 고려한 제형이란 점에서 미국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