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에 25% 상승

-코스닥에서 거래대금 약 1500억원 동반 상승

신신제약

21일 신신제약이 코스닥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대금은 약 1500억원에 달하며, 종가는 전일 대비 25.67%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더불어민주당이 세종특별자치시를 행정수도로 이전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신제약은 세종첨단산업단지에 3만8285㎡의 부지에 본사와 공장을 설립하고, 약 5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러한 개발 계획은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향후 세종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함께 신신제약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받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지역 산업의 발전과 함께 신신제약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신제약은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OTC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파스류 제품을 비롯해 해충기피제, 외용액제, 티눈제거제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경피형 약물전달시스템(TDDS)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로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된 정책 변화가 기업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신신제약은 세종 지역의 산업단지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정책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본사의 기능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5.04.21
트레이딩뉴스 (minplay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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